북설악 성인대(신선대) (pony)

- 2022년5월21일(토) ~ 22일(일)
- pony 8명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 코스 : 화암사주차장 - 수바위 - 시루떡바위 - 성인대(신선대) - 숲길정상삼거리 - 화암사숲길 -

            화암사주차장         (5.38km,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 트랭글이 마이 이상함 ????????

            김일성별장 주차장 - 응봉 - 김일성별장 주차장  (3.11km, 휴식 포함 1시간10분 정도)

 - 설악 한화콘도를 예약하고, pony 산악회 1박2일 산행으로 첫날 북설악 성인대(신선대)와 

   고성 운봉산을, 그리고 둘째날 화진포 해파랑길 49구간 응봉을 가기로 했지만,

   체력 떨어지고 비를 몰고 다니는 pony의 현실은 첫날 북설악 성인대(신선대)만 다녀와서

   카페 '보사노바' 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속초시장에 들러 회를 비롯한 이런저런 술안주와 먹거리

   사서, 콘도에서 부어라 마셔라 수다 떨고, 마지막 휘날레는 콘도 근처 수제 맥주집에서(나는 불참).

   둘쨋날 일찍 일어나서 나홀로 콘도 산책하며 일출 사진 몇장 찍고, 역시 콘도 근처 순두부거리

   '송정희어머니 순두부' 에서 아침 식사하고 운봉산으로 가는 길에 빗방울이, 일기예보도 갑자기

   비바람에 천둥번개가 친다고........계획 변경하고 카페 '커피고' 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논의 결과

   귀경시간 차막힘을 고려해서 화진포 김일성별장쪽에서 응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화진포 응봉을 왕복하고, 오는 길에 송지호 서낭바위 구경하고 '교암막국수' 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고고고~  운짱 두사람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함께한 pony 회원들 굿~~~~~~~~~~~~~

 

※ 6개월째 금주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컨디션 난조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억수로......

 

 

산을 바라본다.

산을 올라간다.

산을 따라간다.

나를 찾아본다.

 

산을 느껴본다.

산을 닮아간다.

산을 내려온다.

나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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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설악 聖人臺(神仙臺)에서

나를 찾아보고, 나를 벗어났다.

 

 

 

 

 

 

 

 

 

 

 

 

 

 

 

 

 

 

 

 

 

 

 

 

 

 

 

 

 

 

 

 

 

 

 

 

 

 

 

 

 

 

 

 

 

 

 

 

 

 

 

 

 

 

 

 

 

 

 

 

 

 

 

 

 

 

 

 

 

 

 

 

 

 

 

 

 

 

 

돈이 사람을 웃기기도 울리기도 한다는 증명을 해주신 으노씨! 고마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들이 찍어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