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여름휴가

2010년 여름휴가는
발 닿는대로 그냥 달려서
부산에 들렀다가
다시 발 닿는대로 올라오기로하고
출발.........................................

여름휴가일정

8/6일 : 집에서 출발해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덕평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충주에서 빠져 대학찰옥수수 사고, 단양에 들러
           "다원"에서 떡갈비 정식 먹고, 봉화 청량사에서 솔바람차 한 잔 마시고,
           백암온천으로 이동, LG백암연수원 한식당에서 저녁 먹고,
           근처 호텔(?)에서 캔맥주 큰거 하나 마시고는 1박
8/7일 : 아침 일어나서 LG백암연수원에서 목욕하고, 구내식당에서 아침 먹고, 
           고래불해수욕장 잠깐 들러 사진 몇장 찍고, 가는 길에 영덕 복숭아 사고,
           산성골, 옥계계곡을 거쳐 주산지 들렀다가, 주왕산 입구에서 점심 먹고,
           달기약수 들러서 약수 한 잔 마시고, 경주를 거쳐서 부산집으로.....
8/8일 : 아침 먹고 마트가서 어머니 장 봐드리고, 남포동/국제시장 들러 완당 한그릇,
           우묵콩국 한 사발 들이키고, 오랜만에 범어사에 가서 구경하고, 광안리(장모님)가서
           장모님, 처남 식구와 함께 아구찜에 막걸리 한 사발하고, 꼬꾸라 져서 잤다.
8/9일 : 아침 먹고, 남해고속도로/통영-대전간 고속도로를 타고 무주리조트에 들러서
           곤도라 타고 덕유산 향적봉에 들렀다가, 설천봉 식당에서 비빔국수 한 그릇 먹고,
           서울로 출발. 올라 오다가 안성 모박사부대찌개 들러서 저녁먹고 집으로..........
 
수박 겉핥기식, 운전만 대따 많이한 여름휴가였지만,
그래도 모처럼 가족들과 나름 재미난 휴가를 지내고 왔다. ㅋㅋㅋ ㅋㅋㅋ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된 "다원"이라는 음식점.
이번 휴가 때 한번 들러보기로 하고, 지도책을 펴들고(네비가 없음) 찾아갔다.

꽉찬 주차장과 깔끔해 보이는 음식점 외관이 한눈에 유명한 맛집임을 알려준다.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 퍼부었지만, 손님들은 계속.......

 

 

입구 벽을 온통 채우고 있는 유명인사, 연예인들의 사인과 사진들.......역쉬~

 

 

 

메뉴는 고기류와 특선 마늘떡갈비 정식, 그외 밥,탕,면..............
우리는 점심이라 고기 불을 피우기보다는 점심특선 마늘떡갈비정식으로.....

(돌솥밥 때문에) 20여분이 걸려서 나온 마늘떡갈비정식

깔끔한 밑반찬과 된장찌개......(너무 많이 먹다가 찍었나 ㅋㅋㅋ)

다진 마늘과 고기가 조화를 잘 이룬 마늘떡갈비, 소스에 찍어 먹으니 꿀맛

돌솥밥에 누룽지까지 싹싹 먹고나니 아이구~ 배야~

(이건 양념) 음식 기다리던중 작은 넘이 찍어준 사진 ㅋㅋㅋ

카운터 옆에 걸려 있는 액자.
이거이 아마존에 사는 나비 날개로 모자이크처럼 붙여서 만든 거란다.

매달 받아놓은 축산물등급판정서(?) .......... 고기에 대한 믿음이 가는 부분

각종 신문기사와 상패도 한몫을.......

 

단양을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면 꼭 한번 들러셔서 마늘떡갈비 한번 드셔보세요.
우리는 맛나게 먹었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한번 평가해보세요. *^^*
찾아가실 때, 단양 대명리조트앞으로 찾아 가시면 쉽게 찾아 가실 수가.......

 

 

 

 

 

 

 

 

 

 

 

 

 

 

 

 

 

 

 

 

 

 

 

 

 

 

 

 

 

 

 

 

 

 

 

 

 

 

 

 

 

 

 

 

 

 

 

 

 

 

 

 

 

 

 

 

 

 

 

 

 

 

 

 

 

 

 

 

 

 

 

 

 

 

 

 

 

 

 

 

 

남포동 18번 완당집


 

 

 

 

 

 

 

부산 부평동시장의 명물중 하나, 할매 유부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