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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솔아빠의 '사글세방'

계룡산 (134명산 13번째) 본문

산행 이야기

계룡산 (134명산 13번째)

정주(솜솔아빠) 2017. 12. 14. 16:52

◇  2005년 8월 27일 (토)

◇  계룡산

◇  나, 재석, 수동 3명

◇  병사골매표소 - 장군봉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쌀개봉 - 통천문 - 동학사


장마, 무더위, 휴가 등으로 개점휴업이었던 산행!
모처럼(7주만에) 회사 후배들과 계룡산 "ㄷ"자 종주를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8월 27일 토요일,
계룡산 박정자삼거리의 병사골매표소를 출발, 장군봉-남매탑-삼불봉-관음봉-쌀개봉을
거쳐 동학사 입구로 하산.
(예기치 못한 체력저하, 다리에 심한 쥐가 내려, "ㄷ"자 종주 마지막 황적봉을 눈앞에 두고
아쉽지만 탈출하고 말았다.) 
9시간의 산행을 마쳤다.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13)s F2.8



제2학봉교옆 이면도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출발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200)s F7.1



첫번째 목표인 장군봉이 멀리 보이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158)s F7.1



장군봉으로 올라오는 다른쪽 능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25)s F4.0



(그동안 산행을 너무 쉬어서 그런지) 출발하자마자 이상하게 땀이 비오듯 하고,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1시간만에 오른 장군봉에서 한장 찰칵.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400)s F7.1



장군봉 다음봉우리(이름 모름)를 배경으로도.....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322)s F7.1



뒤돌아 본 장군봉.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250)s F7.1



장군봉에서 남매탑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으로, 철난간과 밧줄 코스와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200)s F7.1



계단이 이어지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80)s F2.8



드디어 갓바위를 지나, 큰배재에 도착.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322)s F2.8



가파른 돌계단을 끙끙 올라 드디어 남매탑에 도착, 바로옆 상원암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물병도 채우고, 세사람 출석부도 찍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25)s F2.8



또다시 삼불봉을 향해 끝없는 돌계단과 철계단을.......
도대체 계룡산인지, 계단산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0)s F2.8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200)s F2.8


멀리 군부대가 있는 천황봉과 쌀개봉이 보이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500)s F7.1



드디어 계단을 정복하고 삼불봉에서 한장 찰칵.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322)s F7.1



돌아본 삼불봉!  꼭대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25)s F2.8



점심을 먹고, 정상주도 한잔하고 나니 이제 조금 기운이 돌아오고,
삼불봉에서 관음봉으로 가는 자연성릉에서 삼불봉을 배경으로.......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400)s F7.1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면서........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158)s F7.1



관음봉 직전의 마지막 마의 계단을 올라가면서.......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25)s F7.1



드디어 관음봉 정상 전망대에 도착.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1000)s F7.1



역시 출석부는 정상석과 함께가 최고여~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400)s F7.1



이제 쌀개봉을 향해 가야하는데,
군사시설로 통나무담을 만들어 놓고, "출입금지, 위반시 과태료 100만원"
아니! 이걸 가야하나, 그냥 동학사로 내려가야하나 망설이는 데
표지판을 가만히 보니, 누가 옆에다가 매직으로 <금남정맥↑>이라고 써놓은 것을 보고는
Go Go! 를 외치며 담을 넘어 계속 진행 (그 이후로 산꾼들은 한명도 만나지 못했음)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158)s F2.8



쌀개봉 직전의 20~30미터의 절벽 (누군가 산꾼들이 밧줄을 걸어놓은 듯)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400)s F2.8



위 사진 절벽의 반대쪽 절벽 (여기는 밧줄없이 네발로 엉금 엉금 코스)
그런데 조금씩 기미를 보이던 다리 쥐가 절벽 가운데에서 갑자기 심해지면서
오른쪽 다리 전체가 빳빳하게 굳으면서, 심한 통증이.........
후배가 하는 말 "여기서 헬기 부르면, 벌금부터 100만원 내야되요......)
그래 맛사지 하면서 참고 가야지!  ㅠ.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25)s F2.8



쌀개봉에서 하산길로 접어들자 마자 나타난 통천문.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6)s F2.8



뒤로는 진짜 산행을 할 수 없는 천황봉이 보이고,

[Canon] Canon DIGITAL IXUS 500 (1/500)s F4.0



그동안 산행을 쉬다가, 갑자기 너무 무리를 했는지
비오듯 쏟아지는 땀, 옆구리 통증, 양다리 허벅지/장단지에 내리는 쥐, 일주일동안
치료받았던 오른쪽 어깨통증............결국 황적봉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도 벼랑바위에서
동학사로 탈출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간 계룡산 산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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