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반성 본문
참새들은
한여름 뜨거웠던 햇볕에 대한
트라우마로
따사로운 가을 볕에도
지레 겁을 먹고 다 떠나버리고,
양팔을 벌리고 서있는
전봇대만 외로이 남아있는 것이
내 처지와 비슷하구나.
이제부터라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지않게
좀 더 잘해야겠다.
참새들은
한여름 뜨거웠던 햇볕에 대한
트라우마로
따사로운 가을 볕에도
지레 겁을 먹고 다 떠나버리고,
양팔을 벌리고 서있는
전봇대만 외로이 남아있는 것이
내 처지와 비슷하구나.
이제부터라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지않게
좀 더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