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폭포순례(비둘기낭/삼부연/재인) 본문
2018년 6월17일 (일)
동네 '홍콩반점'에서 탕수육에 짜장면 한그릇씩 먹고 오후12시쯤 느지막하게 출발해서, 밤9시쯤 돌아온
북쪽 한탄강 유역 폭포순례.
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구경하고, 철원 삼부연폭포 구경, 마지막으로 연천 재인폭포를 구경하고
돌아왔다. (지질상태 불안으로 재인폭포 밑에 까지 내려가지 못해서 쪼매 아쉬웠지만........)
오는 길에 별내 흥국사 입구에 있는 '목향원'에 들러서 저녁식사 맛나게하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무섭게 떨어지지만,
크게 고함 한번 지르며 모든 고통 견뎌내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조용히 앞으로 흘러간다.
나도 물처럼
수도없이 떨어지고 아프지만, 그때마다 고함지르며 견뎌내고,
조용히 오늘을 살아간다.
이제 바다가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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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삼부연폭포와 재인폭포에서 나를 보았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무섭게 떨어지지만,
크게 고함 한번 지르며 모든 고통 견뎌내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조용히 앞으로 흘러간다.
나도 물처럼
수도없이 떨어지고 아프지만, 그때마다 고함지르며 견뎌내고,
조용히 오늘을 살아간다.
이제 바다가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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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삼부연폭포와 재인폭포에서 나를 보았다.
(으노씨꺼 훔쳐온 지도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