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도산공원 - 투란도트 본문
2019년 8월17일 (토)
오페라 연출하는 조카며느리가 총연출을 맡은 '투란도트' 오페라(예술의 전당) 표를 줘서 토욜 오후 3시 관람하러 가기전에,
오전에 작은 넘 용무로 본의 아니게 잠깐 '도산공원' 을 방문 했다. 후원금도 내고 책도 한 권, 그리고 여러가지 홍보자료도 받고,
광복절 바로 다음다음 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페라 관람시간전까지 남은 시간에 '산동칼국수' 에서 칼국수 한그릇 먹고, '투썸'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에술의 전당으로.......
아직 관람하지 못한 형가족 2명과 우리가족 2명은 오패라관람하러 들어가고, 이미 관람한 형수와 손녀, 그리고 당최 오페라,
뮤지컬 이런거 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먼 나는 손녀 데리고 2시간동안 예술의 전당 여기저기 구경하고,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할배노릇(?) 톡톡히 했다. 마치고 지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마시고 집으로.........개운하게 팔도비빔면 하나 끼리묵고~ ㅋㅋㅋ
※ 예전에 나는 오페라 연출자면 초대권 즉 공짜표가 나오는 줄 알고, 있으면 달라고 해서 공연 좋아하는 사람들께 나눠줬는데,
알고보니 공짜표는 없고 연출자도 20~4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서 주는거라고.......그래서 절대 안줘도 된다고~
어차피 나는 오페라, 뮤지컬 하고는......... ㅎㅎㅎㅎㅎㅎ
투란도트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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