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소백산 (오동육우) 본문
- 2022년6월5일(일)
- 오동육우 친구 3명
- 소백산
- 코스 : 어의곡 - 비로봉 - 국망봉 - 상월봉 - 늦은맥이재 - 어의곡
(원점회귀, 약 16.7km, 간식/휴식 포함 약 7시간50분)
- 철쭉제가 시작되는 날(모르고 갔지만) 소백산 산행을 댕겨왔다.
겨울 칼바람만 생각하고 갔다가, 여름 안개비에 칼바람에 얼어 죽고, 바람에 날아갈뻔 했다.
비로봉 인증하고, 국망봉을 거쳐 상월봉을 지나 늦은맥이재에서 다시 어의곡으로 내려서는
5km 거리 하산길이 거의 너덜길 수준이라, 너무 힘도 들었고, 결국에는 물에 젖은 바위에 비브람창이
쭈~욱~ 미끄러지면서 대박 창피를 당하고, 무릎에 타박상도........아이 C 쪽팔려서~ ㅠ.ㅠ
하산해서 점심겸 하산주 한 잔 하러 어의곡, 도담삼봉휴게소, 단양구성시장 다 돌아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북단양IC로 가다가 '금강산막국수' 라는 식당에서 겨우 막국수와 막걸리 한 잔하고
집으로. 고속도로는 잘 오다가 여주부근 9중 충돌사고(뉴스에 크게 나옴 2명 사망?)로 차가 디따
막혀서 집에 오니 9시경. 샤워하고 개죽 한그릇 맹글어 묵고 잠자리로.........
※ 운전하느라, 안내하느라 항상 고생한 우리의 여우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곰털도 수고~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고마버~
'산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봉산 (셋이서) (0) | 2022.07.04 |
---|---|
천마산 (부산) (나홀로) (0) | 2022.06.20 |
운봉산 (빤쭈) (0) | 2022.06.02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빤쭈) (0) | 2022.06.02 |
화진포 해파랑길49구간 응봉 (pony) (0)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