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파도소리 본문
해운대
파도소리에는
뭇 남정네들의
애틋한
첫사랑의
숨소리가
베어있다.
그래서
밀려오는
파도 아래서
뭇 남정네들은
바닷가 돌멩이가 되어
몸살을
앓고있다.
추억에 밀려왔다
현실에 끌려가고,
또 다시
추억에 밀려왔다
현실에 끌려가며,
보이지않는
눈물을
속으로 삼켜야했다.
그렇게
뭇 남정네들의
가슴은
철썩 철썩
오늘도
시퍼렇게
멍들어간다.
해운대
파도소리에는
뭇 남정네들의
애틋한
첫사랑의
숨소리가
베어있다.
그래서
밀려오는
파도 아래서
뭇 남정네들은
바닷가 돌멩이가 되어
몸살을
앓고있다.
추억에 밀려왔다
현실에 끌려가고,
또 다시
추억에 밀려왔다
현실에 끌려가며,
보이지않는
눈물을
속으로 삼켜야했다.
그렇게
뭇 남정네들의
가슴은
철썩 철썩
오늘도
시퍼렇게
멍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