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아무것도 없다. 본문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이 세상에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
이 세상에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언제나 알게될까.
이 세상에는
손에
잡히는 것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그래도
꼭
한번만이라도
잡고싶다.
저 세상에 가서라도......
- 안개낀 미륵산 전망대에서 -
이 세상에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
이 세상에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언제나 알게될까.
이 세상에는
손에
잡히는 것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그래도
꼭
한번만이라도
잡고싶다.
저 세상에 가서라도......
- 안개낀 미륵산 전망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