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축령산 (둘이서) (134명산 103번째) 본문
- 2018년11월17일(토)
- 집사람과 둘이서 (햇빛산악회 따라서)
- 축령산 편백나무숲 (전남 장성)
- 코스 : 추암주차장 - 상괴정 - 공덕비(치유안내센타) - 축령산 정상 전망대 - 건강숲길 - 이정표1 - 이정표2(무래봉) - 임도삼거리(금곡화장실) - (산소숲길 생략) - 임종국수목장나무(왕복) - 습지원 - 숲내음숲길 - 공덕비 - 추암주차장 (원점회귀,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 모처럼 집사람과 둘이서 햇빛산악회를 따라서 멀리 전남 장성에 있는 축령산과 편백나무숲에 댕겨왔다. 날씨도 좋고, 편백나무숲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빠지고, 편백향과 피톤치드가 어우러지는 좋은 공기 마시고 슬로우 슬로우 힐링 산행 제대로 하고 왔다.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집사람 컨디션과 페이스에 맞추고, 남는 시간에 간단히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 위해 산소숲길과 숲내음숲길 일부 구간은 생략했다. (지도상의 파란색길 따라서) 추암주차장에 있는 '시골밥상'에서 가성비 갑의 6천원짜리 정식 맛나게 후다닥 먹고 집으로.................
나무는 하나지만 숲은 여럿이다. 나는 하나지만 우리는 여럿이다. 하나는 끝이 있지만 여럿은 끝이 없다. 끝이 있는 소중함이 모여서 끝이 없는 위대함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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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끝이 없는 여럿이 아니라 끝이 있는 여럿 '둘이서' 전라남도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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