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남덕유산/무룡산 (134명산 9번째) 본문
◇ 2005년 5월 7일 (토)
◇ 남덕유산/무룡산
◇ 여우랑 둘이서
◇ 영각사 - 남덕유산 - 월성재 - 삿갓봉 - 무룡산 - 황점매표소
오늘(5월7일)은 덕유산(백두대간 6소구간)으로 출발!
영각사매표소-남덕유산-월성재-삿갓봉-삿갓골재대피소-무룡산-황점매표소(총8시간)
(피치못할 사정으로 동엽령까지 가지 못하고.....)
새벽 4시, 김밥 3줄을 사고, 덕유산으로 출발.....
남덕유산쪽 영각사매표소에서 7시에 산행 시작. (사람들이 아무도 없네, 입장료도 안받고...)
안개 자욱한 남덕유산의 숲은 을씨년스럽기만 하고....(완존히 전설의 고향 분위기...)
저멀리 운해위로 지리산(아마도)이 보이고....
우리가 올라가야할 돌산......
우와! 철계단의 각도가 장난이 아니네.....
일단 여기서 한장 찰칵!
운해가 갈라지면서, 산아래 마을이 모습을 더러내고....
정상에서 셀카를 찍는데, 뛰어가서 폼잡다가, 어어~ 비틀비틀 하는사이 사진은 찰칵.....
구름다리를 만들려다 중단한듯한 기둥사이로 우리가 가야할 봉우리가 보이고....
남덕유산 정상석과 함께.....
남덕유산에서 능선을 타기 시작하면서, 월성재에서....
날씨가 개이면서....
삿갓골재대피소, 우리의 만찬 장소 ㅎㅎㅎ
무룡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이어지는 나무계단.....
어이구 힘들다, 올라가기도, 셀카 찍기도......
(친구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삿갓골재대피소에서 무룡산까지(왕복4km)는 혼자서...)
뛰었더니 얼굴이 아주 익었네 ㅎㅎㅎ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들이 보이네.
삿갓골재대피소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배터지게.....(소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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