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솔아빠의 '사글세방'

이어서 칠갑산과 천장호수로......

- 2023년3월11일(토) - 우리 가족 셋이서 - 안면도 안면암/원산도/보령 해저터널/칠갑산/천장호 출렁다리/예당호 출렁다리(야간) - 코스 : (산행) 칠갑광장 - 천문대 - 자비정 - 칠갑산 정상 (왕복) (원점회귀 6.5km, 휴식/간식 포함 2시간20분 정도) - 134명산 110번째 산행은, 가족들과 함께 임도 따라가는 편안한 칠갑산으로 댕겨왔다. 아침 7시 출발해서 밤 11시경에 집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을 빡씨지만 너무 재미나게 돌고 왔다. 안면도로 들어가서 안면암 바닷길도 걸어보고, 원산대교를 건너 원산도로 가서 '원산도카페' 에서 호젓하고 느긋하게 빵과 커피를 마시고,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보령시 맛집인 '밥도둑 꽃게장' 에서 배를 채우고, 청양으로 달려가서 칠갑광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

- 2023년3월4일(토) - pony 3명 - 의룡산/악견산 (경남 합천) (엠티산악회) - 코스 : 용문교 - 협곡바위 - 의룡산 정상 - 안부 - 전망바위 - 김씨묘 - 임도 - 밤나무밭 - 악견산 정상 - 성터 - 악견산주차장능선 - 주차장 - 도로 - 대원사 주차장 (7.6km, 휴식/간식 포함 5시간 정도) - 안내산악회를 따라서 경남 합천의 '합천5악'중 2산(의룡/악견) 산행을 하고 왔다. 계획(마음)은 4산종주를 목표로 했다가, 1산을 넘고서는 3산으로 목표를 축소, 다시 2산을 올라서서는 그냥 이번에는 2산만 산행을 하는 걸로다가................아! 10년만 젊었어도 4산종주를........... ㅠ.ㅠ '악'에 어울리는 멋진 암릉산행을 즐겼으나, 미세먼지로 시야가 잔뜩 흐..

- 2023년2월26일(일) - 오동육우 3명 - 북한산 숨은벽 - 코스 : 효자1통 - 국사당 - 숨은벽능선 - 백운봉암문(위문) - 용암문 - 중성문 - 대서문 - 북한산성입구 (9.35km, 휴식/간식 포함 5시간46분 정도) - 25~26일, 1박2일로 설악 대청봉/성인대/운봉산을 계획하고 만반의 준비에, 숙소까지 예약했는데, 3대가 아니라 우리 3명이 그다지 덕을 쌓지 못한 관계로 영동지방 대설주의보에, 입산통제로 눈물을 머금고 계획 취소. ㅠ.ㅠ (5월 개방되면 다시 도전키로.....) 토요일 허탈감에 뒹굴뒹굴하다가, 일요일 북한산에라도 가서 아쉬운 마음 달래고 오자고 의기투합 하여, 준비해논 식량들을 챙겨서 북한산 숨은벽능선을 댕겨왔다. 날씨도 좋고, 여전히 멋진 북한산 경치 구경 잘 하고,..

- 2023년2월11일(토) - pony 4명 - 칠봉산/천보산 (경기 양주/포천/동두천) - 코스 : 봉양1통(봉양사거리) - 발리봉 - 매봉 - 깃대봉 - 석봉 - 투구봉 - 칠봉산 정상(돌봉) - 솔리봉 - 장림고개 - 천보산 정상 - 회암사 - 회암사지 - 회암사지박물관 (9.14km, 휴식/간식 포함 4시간46분 정도) - 작년 11월 산행후 이런저런 행사와, 12월 첫주 코로나 확진 및 후유증 등으로 거의 3개월만에 전철타고 경기도 양주와 동두천, 포천 등에 걸쳐 있는 칠봉산과 천보산, 그리고 회암사와 회암사지를 댕겨왔다. 회전근개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배낭을 메지 않고 벨트쌕에 딸랑 물만 한 병 넣고 후배들을 따라 나서서 폐를 끼치며 겨우겨우 다녀온 산행이였기에 더욱 더 고마웠던 산행이였다..

- 2022년11월5일(토) - pony 3명 - 지장산/화인봉 (포천/연천) - 코스 : 지장계곡주차장 - 향로천1~7교 - 절터 - 삼형제봉갈림길 - 동마네미고개 - 화인봉 - 지장산(지장봉) - 담터고개(잘루맥이고개) - 향로천8~1교 - 지장계곡주차장 (원점회귀 12.3 km, 휴식/중식 포함 8시간 정도) - 확진에서 격리 해제된 으노씨 몸도 풀겸, 으노씨의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산중에서 하나인 포천/연천 경계에 있는 지장산과 화인봉을, 우키가 동참해서 셋이서 오붓하게 댕겨왔다. 가파른 경사길과 낙엽에 뒤덮여 보이지 않는 등산로, 살떨리는 여러번의 밧줄구간, 계속되는 오르내림, 식사도중 말벌 한마리의 접근 등으로 너무 힘든 산행이였지만, 산행하는 맛이 아기자기하고, 전망이 너무 훌륭한 산행이였..

- 2022년10월29일(토) - 집사람과 둘이서 - 북악산(백악산) - 코스 : 시청역 - 유림면(냄비국수) - 덕수궁돌담길/정동길 - 광화문광장 - 청와대정문길 - 버스타고 - 창의문 - 창의문뜰(라떼) - 북악산(돌고래쉼터 - 백악쉼터 - 백악마루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청운대쉼터 - 곡장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성균관대후문 - 버스타고 - 안국역 - 인사동길 - 정선할매곤드레(곤드레정식) - 인사동길 - 송현공원 - 안국역 (총 23,611 걸음, 트랭글 엉망 기록 없음) - 10월의 마지막을 전철을 이용해서 집사람과 조금 빡씨게 걸으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이것저것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도 하면서 북악산 산행을 하고왔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 2022년10월22일(토) - pony 3명 - 불암산/수락산 - 코스 : 상계역 - 불암산공원 - 정암사 - 깔딱고개 - 거북바위 - 불암산 정상 - 석장봉 - 덕릉고개 - 도솔봉 -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장군봉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홈통바위 입구 왕복(통제) - 석림사 - 노강서원 - 장암역 (12.05km, 휴식/간식 포함 6시간40분 정도) - 10월 부산3후 마지막 단풍 산행으로, 그래도 조금 한적할 것같은 포천 지장산을 계획했으나, 우리 대장인 으노씨가 확진나는 바람에 지장산을 뒤로 미루고,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라도 잘라야 한다'는 명언에 따라 나의 서울 마지막 미답 산인 불암산을 나머지 3명이서 댕겨왔다. (나를 위해 두사람이.........) 뿌연 미세먼지가 옥의 티였..

여러분이 찍어준 사진

둘쨋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