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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솔아빠의 '사글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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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틈새

정주(솜솔아빠) 2018. 1. 11. 15:13

휘황찬란한
현실로
때우고 때워도
갈라지기만 하는
생생한
과거의 벽.
 
멀리 떠나는
미래로
때우고 때우면
메워질지도 모르는
어두운
과거의 벽.
========================
벽은 갈라진다.
그러면서
덧씌워진
시멘트마저
함께 갈라진다.
 
벽은 메워진다.
그러면서
덧씌워진
시멘트와
함께 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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