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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솔아빠의 '사글세방'

의자 본문

사진 이야기

의자

정주(솜솔아빠) 2018. 1. 29. 17:19

다리 하나를 잃어버린 내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금껏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아직까지 내 곁에 남아있는
믿음직한 나머지 세개의 다리와...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워 주는
따뜻한 당신의 손길과
넘어지는 나를 힘껏 받쳐 주는
든든한 당신의 어깨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진정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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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산책길에 만난
다리 하나 부러진 의자와
인간의 지혜로움이 번뜩이는
그곳에서 同病相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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