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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솔아빠의 '사글세방'
마지막은 항상 특별하다. 마지막은 항상 특별하게 즐겁고, 마지막은 항상 특별하게 서럽다. ===================== 깜깜한 재개발지역의 마지막은 항상 특별하다.
사진 이야기
2018. 2. 5. 10:33
쓸모없으면 버려진다. 그러나 가끔 쓸모가 남아 있으면 재활용 된다. 보도위를 굴러다니는 나뭇잎은 쓸모없어 버려지지만, 휴지를 대신하는 나뭇잎은 쓸모있어 재활용 된다. 쓸모란 객관적이지 못하고 지극히 주관적이다. 그래서 너에겐 쓸모없지만, 나에겐 쓸모있다. 너가 쓸 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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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30. 17:43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바보라고 해도 내가 바보가 아니면 그만인걸. 다른 사람들이 나를 천재라고 해도 내가 천재가 아닌 걸 어쩌겠어.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며 살아 간다. 밤 11시를 훌쩍 넘은 전철역은 나랑 똑같이 그렇게 살아 간다.
사진 이야기
2018. 1. 30. 11:50